tvN '아스달연대기'에서는 태알하(김옥빈)가 타곤(장동건)을 살려뒀다.
태알하는 해미홀(조성하)의 명령으로 타곤을 독살하려 했다. 타곤에게 건넨 술에 독약을 넣었고, 타곤의 의중을 물었다. 하지만 타곤은 "넌 무슨 생각으로 내가 시키는대로 한 거야?"라고 물어 태알하를 굳게 만들었다. 타곤은 태알하의 여마리(첩자) 임무를 모두 알고 있었던 것. 태알하는 숨기고 있던 칼을 꺼내 휘둘렀다. 이미 다 알고 있었던 타곤에 배신감을 느껴 소리치는 태알하에게 타곤은 "여마리인 걸 알면서도 맡겼다"고 고백했다.
타곤은 살기 위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태알하가 말하지 않은 이유를 캐물었다. "눈에 담고 마음에 품기라도 했어?"라는 타곤의 말에 태알하는 대답하지 못했고, 결국 타곤이 독약이 든 술을 마시기 전 손을 쳐냈다.
타곤은 "넌 정말 나를 품었었구나. 나도 너를 바랐다, 태알하"라고 고백했다. 태알하는 진심을 고백하면서도 서로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는 현실을 이야기하고 타곤을 살려둔 채 자리를 떠났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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