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아스달연대기'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tvN '아스달연대기' 김옥빈과 장동건이 서로의 진심을 고백했다.

tvN '아스달연대기'에서는 태알하(김옥빈)가 타곤(장동건)을 살려뒀다.

태알하는 해미홀(조성하)의 명령으로 타곤을 독살하려 했다. 타곤에게 건넨 술에 독약을 넣었고, 타곤의 의중을 물었다. 하지만 타곤은 "넌 무슨 생각으로 내가 시키는대로 한 거야?"라고 물어 태알하를 굳게 만들었다. 타곤은 태알하의 여마리(첩자) 임무를 모두 알고 있었던 것. 태알하는 숨기고 있던 칼을 꺼내 휘둘렀다. 이미 다 알고 있었던 타곤에 배신감을 느껴 소리치는 태알하에게 타곤은 "여마리인 걸 알면서도 맡겼다"고 고백했다.

타곤은 살기 위해서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태알하가 말하지 않은 이유를 캐물었다. "눈에 담고 마음에 품기라도 했어?"라는 타곤의 말에 태알하는 대답하지 못했고, 결국 타곤이 독약이 든 술을 마시기 전 손을 쳐냈다.

타곤은 "넌 정말 나를 품었었구나. 나도 너를 바랐다, 태알하"라고 고백했다. 태알하는 진심을 고백하면서도 서로 진정으로 사랑할 수 없는 현실을 이야기하고 타곤을 살려둔 채 자리를 떠났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