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카지마
▲ 포르투로 임대 이적이 유력한 나카지마 ⓒ오 조고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아시아 최대 몸값을 자랑하던 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 나카지마 쇼야(24, 알 두하일)가 포르투갈 리그 명문 FC 포르투로 임대 이적한다.

포르투갈 포르투의 지역지인 '오조고'의 26일(현지 시간)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는 지난 시즌까지 포르티모넨스에서 뛰던 알 두 하일의 나카지마와 사전 합의했다"고 알려졌다.

나카지마는 포르투갈 프로티모넨세에서 맹활약했다. 이 활약으로 올해 초 아시아 선수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카타르의 알 두하일로 이적료 3500만 유로로 이적했다. 손흥민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 홋스퍼로 이적했을 때의 이적료(3000만 유로)를 넘는 아시아 최대 이적료였다. 

하지만 나카지마는 카타르 리그에서 순조롭게 적응하지 못했고, 유럽 복귀를 열망했다. 포르투 임대 이적이 유력해지면서, 카타르 이적 반 시즌 만에 다시 유럽으로 복귀하게 된 나카지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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