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 덴 버그 ⓒ 리버풀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버풀이 네덜란드 신성 반 덴 버그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27일(한국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즈볼레에서 반 덴 버그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반 덴 버그는 만 17세로 네덜란드가 주목하는 유망주다. 포지션은 수비수로 지난 시즌 1부 리그인 에레디비지에 15경기 출전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네덜란드 연령별 대표도 꾸준히 승선했다.

이미 스쿼드가 충분히 강하다고 평가 받는 리버풀은 유망주 영입으로 미래를 대비했다.

반 덴 버그는 "리버풀은 나에게 있어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다. 놀랍고 흥분된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적 이유는 위르겐 클롭 감독의 존재를 꼽았다. 반 덴 버그는 "물론 감독님이 훌륭한 사람이기 때문에 리버풀이 성공했을 것이다. 내가 리버풀에 온 이유다"며 클롭 감독으로 인해 리버풀을 선택했다고 밝혔따.

반 덴 버그는 "리버풀은 나에게 최고의 장소가 될 것이다"며 성공을 자신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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