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비사카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커트오프사이드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애런 완-비사카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이 발표만 남았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사진까지 유출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이번 여름에 비싼 선수보다 맨유에 헌신할 젊은 선수를 장바구니에 넣었다. 스완지 시티에서 활약한 다니엘 제임스를 영입한데 이어 크리스탈 팰리스 풀백 완-비사카를 새로운 선수로 낙점했다. 

영국 매체 ‘더 선’과 ‘커트오프사이트’를 포함한 다수는 28일(한국시간) “완-비사카가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유출됐다. 완-비사카는 5000만 파운드(약 735억원)에 맨유 이적을 확정했고 어제 공식 발표 사진을 찍었다”라고 밝혔다.

맨유는 팰리스와 밀고 당기는 협상을 했다. 팰리스는 완-비사카를 쉽게 맨유에 넘기지 않았다. 잉글랜드 풀백 최고 이적료인 5000만 파운드를 제안하자 완-비사카 이적을 허용했다. 완-비사카도 맨유 제안에 만족했다.

완-비사카는 맨유 캐링턴 훈련장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했다. ‘스카이스포츠’도 “완-비사카의 메디컬 테스트가 끝났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1월 알렉시스 산체스 영입 때도 사진 유출 후 공식 발표가 있었다. 당시를 돌아오면 오늘(28일) 안으로 모든 절차를 끝내고 맨유의 발표가 있을 전망이다.
▲ 완-비사카 맨유행, 발표만 남았다 ⓒ커트오프사이드 캡처
▲ 맨유 유니폼을 입은 5000만 파운드 풀백 '완-비사카' ⓒ커트오프사이드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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