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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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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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제주 유나이티드가 전북 현대의 공격수 이근호를 임대 영입하며 반전을 마련하고 한다.

제주는 29일 오후 7시 제주 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FC와 KEB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제주는 5월 말 강원FC에 1-0으로 이기고 이후 4경기에서 내리 졌다. 4경기에서 5골을 넣었지만, 11골을 내준 수비가 문제다. 

수비 개선을 해야 하지만 제주는 아직 수비 조직력이 완전치 않은 상태다. 

반전이 필요한 제주는 전북현대에서 자리를 잡지 못하는 이근호를 임대 영입했다. 이근호는 185cm의 탄탄한 체격을 가진 공격수다. 2017 데뷔 시즌 포항 스틸러스에서 보여준 잠재력이 크다. 전북 이적 이후 기회가 줄었다. 

기회를 찾은 이근호와 반전을 노리는 제주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졌다. 

임대 이적한 이근호는 "나뿐만 아니라 제주도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비록 짧은 시간일 수도 있지만, 많은 걸 새롭게 느끼고 배우면서 제주의 목표 달성을 위해 힘쓰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상대는 K리그 강호로 성장한 대구다. 주축 선수들의 잇단 부상이 있지만 대구의 경기력은 매섭다. 제주가 대구의 막강 화력을 버티고 실점을 줄여야 임대로 영입한 이근호가 가세한 공격으로 반전의 서막을 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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