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이 잘 해줄게' 더 리흐트는 유벤투스로 간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마티아스 더 리흐트가 유벤투스 제안을 수락했다. 5년 계약에 연봉 2400만 유로를 받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28일(한국시간) “더 리흐트가 유벤투스 영입 제안을 받아들였다. 계약서에 서명을 한다면 5년 계약에 연봉 2160만 파운드(약 315억원)를 받는다. 바이아웃은 1억 3400만 파운드(약 1961억원)가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 리흐트는 2018-19시즌 종료 후 최대어였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엄청난 기량을 보인 만큼, 많은 구단이 더 리흐트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영입전에 참가했다.

최종 승자는 유벤투스로 보인다. 더 리흐트는 밀고 당기는 협상 끝에 유벤투스 이적을 결심했다. 유벤투스는 더 리흐트에게 연봉 2160만 파운드를 제안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기본 주급에 모든 옵션이 포함되면 주급은 6억원이다. 2018-19 UEFA 네이션스컵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더 리흐트에게 유벤투스 이적을 제안한 일화는 유명하다.

물론 파리 생제르맹은 포기하지 않았다. 더 리흐트 대리인 미노 라이올라에게 파리 생제르맹 이적을 권유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높은 몸값이 한 발 뺀 상황이며, 맨유는 더 리흐트가 거절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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