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빈(173cm, 67kg)은 중대부고-선문대 출신으로 2017년 부천FC1995로 이적해 1년 반 동안 활약한 뒤 2018년 7월 인천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부천에 다시 합류하게 됐다. 임대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등번호는 42번을 받았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체력이 장점인 김한빈은 2016년 K리그 챌린지 전경기를 출장해 ‘2016 K리그 대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측면 수비수로 좌우 모두에서 뛸 수 있어 부천 수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한빈은 "부천FC1995에서 다시 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선배로서 팀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어 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