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질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스널의 메수트 외질 처분이 어려울 전망이다.

아스널의 최고 주급자는 외질이다. 그가 매주 받는 금액은 35만 파운드(약 5억 1000만 원)에 이른다. 하지만 2018-19시즌 기대에 걸맞는 활약은 하지 못했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역시 확고한 신뢰는 보내지 않았다. 외질은 리그 27경기에 출전했는데 20번의 선발 출전을 기록했고 풀타임 활약은 10번에 불과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28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지난 시즌을 5위로 마무리한 아스널은 4500만 파운드의 제한적인 이적 자금만 제공받았다. 셀틱의 왼쪽 수비수 키어런 티어니와 생테티엔의 수비수 윌리암 살리바를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알짜배기 선수들을 노리려는 생각이다.

아스널은 외질을 정리할 가능성도 지켜보고 있었다. 이적료 수익도 힘이 될 것이며 동시에 주급 지출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외질은 잔류할 것처럼 보인다. 엄청난 연봉 때문에 외질을 원하는 팀이 없기 때문이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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