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를 꺾은 성남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성남, 김도곤 기자] 성남 FC가 중위권 합류를 위한 승점 3점을 올렸다.

성남은 28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 상주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15분 터진 김현성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켰다.

성남으로서 귀중한 승점 3점이었다. 성남은 이번 경기 전까지 3경기 연속 무패, 1승 2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으며 조금씩 반등했다. 그리고 상주전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하위권과 격차를 벌렸다.

꼭 잡아야 할 경기를 잡았다. 경남과 인천에 비겼지만 제주를 잡고 상주마저 잡으면서 2연승, 동시에 4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한 경기 더 치르긴 했지만 성남의 승점은 21점으로 포항과 수원을 동시에 끌어내리고 7위로 뛰어올랐다.

수원과 포항이 이번 18라운드에서 각각 경남과 전북을 만나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되기에 성남이 이번에 얻은 승점 3점의 의미는 더욱 커졌다.

스포티비뉴스=성남,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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