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 김태완 감독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성남, 김도곤 기자] 상주 상무가 성남 FC에 패했다.

상주는 28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18라운드 성남과 경기에서 0-1로 패했다. 앞서 제주를 4-2로 꺾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후 상주 김태완 감독은 "성남의 승리를 축하한다. 이기고 싶어하는 마음이 성남이 강했고, 결과로 나왔다"고 밝혔다.

김태완 감독은 "성남 수비가 좋았고, 특히 윤빛가람이 있는 미드필드진에 대한 압박이 강했다. 촘촘하게 서면서 공간 허용도 하지 않았다"고 성남을 칭찬했다.

김태완 감독은 수비수 마상훈을 공격수로 교체 투입했다. 준비된 수는 아니었다. 풀리지 않아 쓴 방법이다. 김태완 감독은 "공간을 많이 못 찾아 세컨드 볼을 노리기 위해 투입했다. 준비한 전술은 아니다. 준비 안 된 것을 하면 역시 잘 안 되는 것 같다. 앞으로 다른 방법을 여러가지 생각하겠다"며 공격이 풀리지 않을 경우 이에 대비한 방법을 찾겠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성남,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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