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선빈.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KIA 타이거즈 유격수 김선빈이 부상으로 교체됐다.

김선빈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김선빈은 0-0 동점인 5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서 삼성 외국인 선발투수 덱 맥과이어를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이어 2루 도루를 시도했지만, 포수 강민호 송구에 막혀 아웃됐다.

이후 김선빈은 내야 백업 오정환과 교체됐다. KIA 관계자는 "김선빈이 도루 과정에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을 삐끗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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