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조홍석 ⓒ 부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조홍석(29, 롯데 자이언츠)이 결승타를 장식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조홍석은 9일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10차전에서 1-1로 맞선 8회말 1사 1, 3루에서 우익수 오른쪽 적시 2루타를 날리며 4-1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는 6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32승 2무 54패를 기록했다. 

조홍석은 "타율은 높지 않지만 최근 좋은 타구가 자주 나오고 있어 컨디션은 좋다고 느꼈다. 오늘(9일) 한 번쯤은 나한테 기회가 올 것이라 생각했는데 2군에서 상대도 많이 해보고 변화구 구사가 좋은 투수가 나와 변화구를 노리고 들어간 것이 잘 맞았다. 내 안타가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데 도움이 되어 기분 좋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올 시즌 부상때문에 캠프도 못가고 컨디션이 빨리 안올라와서 최근 2군에서 코치님들과 많은 상의를 하며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다. 앞으로 팀에 더욱 보탬이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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