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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연이은 부상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26(한국 시간) “지네딘 지단 감독이 프리시즌 기간 이어진 부상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레알이 프리시즌 기간 부상 악령에 휘말렸다. 먼저 마르코 아센시오는 아스널전에서 쓰러져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대 9개월 동안 경기에 뛸 수 없다. 사실상 시즌 아웃에 가깝다.

여기에 더해 페를랑 멘디까지 쓰러졌다. 멘디는 근육 부상을 당해 시즌 초반 결장이 예상된다. 브라힘 디아스까지 이미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에 지단 감독의 머리는 복잡하다.

지단 감독은 걱정스럽다. 부상 소식들이 무엇보다 나를 괴롭히고 있다. 아센시오와 멘디는 우리와 함께 뛸 수 없다. 얼마나 오래갈지 알 수 없다. 이런 일들이 발생했고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빨리 돌아올 수 있는지 지켜볼 것이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이곳에 있는 선수들로 준비해야 한다. 누가 아센시오를 대체할지는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부상으로 아센시오를 잃었다. 우리는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고 경쟁하며 노력할 것이다. 좋은 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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