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윌리안과 첼시 인연은 계속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윌리안이 첼시와 동행한다. 2021년까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와 ‘이브닝 스탠다드 뉴스’는 26일(한국시간) “윌리안이 첼시와 1년 연장 계약에 합의했다. 윌리안은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바르셀로나와 파리 생제르맹의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윌리안은 2013년 이적료 3000만 파운드(약 441억원)에 러시아 안지를 떠나 첼시에 합류했다. 292경기를 뛰며 첼시 공격에 힘을 더했고, 프리미어리그 우승, FA컵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영광을 맛봤다.

2020년 6월 30일에 첼시와 계약이 끝난다.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좋은 활약을 하자, 많은 구단이 윌리안을 원했다. 맨유, 바르셀로나 등과 이적설이 돌았지만, 윌리안은 첼시 잔류에 무게를 뒀다.

올여름 연장 계약에 성공했다. 기존 계약에 1년을 더한 2021년까지 첼시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현지 유력 언론들에 따르면 곧 첼시의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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