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더베이럴트의 바이아웃이 사라졌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비 알더베이럴트 바이아웃이 사라졌다. 알더베이럴트를 영입하려면 토트넘이 책정한 이적료를 내야 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알더베이럴트 바이아웃 2500만 파운드(약 368억원)가 만료됐다. 토트넘은 대형 계약금으로 알더베이럴트를 팔 의무가 없어졌다”라고 밝혔다.

알더베이럴트는 2015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풀백까지 가능하지만 센터백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지난해, 맨체스터 유나이트드 수비 보강을 노리던 조세 무리뉴 감독이 알더베이럴트에게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아직까지 맨유와 연결 고리는 있다. 그러나 맨유는 알더베이럴트가 아닌 해리 매과이어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맨유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은 아시아 투어에도 참석하지 않고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알더베이럴트가 올여름 팀을 떠날지는 미지수다. 1년 후에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타 구단이 자유 계약으로 노릴 가능성이 크다. 토트넘과 재계약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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