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가 바르셀로나에 돌아왔다 ⓒ아르헨티나 TN 캡처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가 휴가를 끝내고 바르셀로나에 돌아왔다. 스페인 슈퍼컵 출전을 위해 8월 초 합류할 예정이다.

아르헨티나 매체 ‘TN’은 26일(한국시간) “메시의 휴식이 끝났다. 바르셀로나에 돌아와 훈련에 복귀할 예정이다. 가족들과 공항에 도착했다. 메시는 2019 코파 아메리카 종료 후 카리브해에서 2주 동안 휴가를 보냈다”고 밝혔다.

메시는 2018-19시즌 종료 후, 브라질에서 열렸던 2019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다. 브라질에서 월드컵 준우승과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 한을 풀려고 했지만 4강전에 탈락했다. 칠레와 3-4위전에서는 퇴장까지 당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휴식이 필요했다. 바르셀로나는 프리시즌에 메시를 차출하지 않았고, 2주 동안 휴가를 줬다. 메시는 카리브해에서 가족들과 꿀 맛 같은 휴가를 보내며 심신을 달랬다.

휴가를 끝내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한다. 8월 초에 바르셀로나 공식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바르셀로나에 빨리 돌아온 만큼 조기에 복귀할 가능성도 있다. 메시가 돌아온 바르셀로나는 발렌시아와 스페인 슈퍼컵 준비에 들어간다.
▲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했던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