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떽! 네 이놈 유벤투스, 감히 이 호날두님이 영입하라는데 하지 않고 뭐 하는 게냐!'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팀에 '뉴 메시' 티아고 알마다(벨레스 사르스필드) 영입을 추천했다.

알마다는 2001년생 만 18세로 '뉴 메시'라 불리고 있는 유망주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같은 아르헨티나 국적으로 연령별 대표에서 뛰었다. 아직 성인 대표팀에서는 뛰지 못했다. 주로 공격형 미드필더로 뛰며 공격수도 가능한 전천후 선수다.

재능 넘치는 선수를 빅클럽이 가만히 놔둘리 없다.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 팀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체스터시티다. 주제프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알마다의 실력을 확인하기 위해 분석관을 파견하는 등 공을 들였다.

호날두가 관심을 보이면서 유벤투스도 알마다 영입전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5일(한국 시간) '폭스 스포츠 아시아'에 따르면 호날두가 유벤투스에 알마다 영입을 요청했다.

호날두는 '뉴 메시'를 붙잡아야 한다면 유벤투스에 알마다를 강력히 추천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알마다의 스타일이 메시와 비슷한 점을 마음에 들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가 원한다면 유벤투스도 움직일 가능성이 높다. 호날두는 유벤투스를 말 한마디로 좌지우지할 정도의 위치다. 유벤투스는 호날두의 요청을 받아들일 가능성이 높다.

▲ 호날두가 영입을 요청한 티아고 알마다(왼쪽)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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