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결혼 생활 위기를 폭로한 가운데, 그가 언급한 '안재현 생일파티'로 추정되는 사진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편이 생일날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하여 새벽부터 준비해 끓여놓았는데 한두 숟갈 뜨고는 모두 남기고 밖으로 나가 외부 사람들과 생일파티를 하는 것을 보며 저 사람 정말 마음이 멀리도 떠났구나 싶었다”고 안재현과 파경 위기라고 고백했다.
이같은 구혜선의 폭로글에 누리꾼들은 '안재현의 생일파티'에 집중했다. 이후 2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재현이 구혜선이 아닌 다른 사람들과 생일 파티를 하는 모습이 '증거 사진'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 안재현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한 고깃집에서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즐기고 있다. 구혜선의 모습은 보이질 않는 가운데, 몇몇 여성들과 함께 식사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안재현이 자신의 생일날 SNS에 올린 사진 속 복장과 일치하다며,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는 남자가 안재현이 맞다고 주장했다.
안재현은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HAPPY BIRTHDAY'라고 적힌 왕관을 쓴 사진, 지인들과 생일 파티를 즐기는 영상을 공개했다. 검은색 생머리의 안재현은 형광색 티셔츠를 입고 있는데, 화제 게시물 속 의상도 형광색 티셔츠.
지난 2015년 KBS2 '블러드'에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한 안재현, 구혜선은 3살 연상연하 나이 차이를 뛰어넘고 결혼에 골인했다. 이후 '신혼일기'로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공개해 큰 사랑을 받았던 안재현-구혜선.
하지만 지난 18일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구혜선의 폭로로 이들 부부의 파경 위기가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구혜선과 안재현은 이혼을 두고 서로를 향한 사생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pres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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