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준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가수 김준수 측이 최근 국세청에 세금을 추징당했다는 소식에 대해 "전년도 소득세를 납부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준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6일 스포티비뉴스에 "김준수가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아직 추징 고지서는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히며 "이날 보도된 4억 납입은 전년도 소득세를 납부한 것으로 이번 고액 소득자 조사와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준수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으며, 추징금이 결정될 경우 성실하게 추가납부 할 것이다"라고 강조한 뒤 "악의적인 루머와 악플에 대해 명예훼손죄 등으로 강력하게 법적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투데이는 최근 국세청이 김준수를 상대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진행해 10억 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으며, 김준수가 이에 따라 추징금 일부를 지난 7월 초에 납부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김준수 측 공식입장.

김준수는 특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아직 추징 고지서는 전달 받지 못했습니다.

오늘 이투데이 단독기사에 인용 된 4억 납입은 전년도 소득세를 납부한 것으로 이번 고액소득자 조사와는 무관 합니다.

김준수는 성실하게 조사를 받았고 추징금이 결정 될 경우 성실히 추가 납부 할 것입니다.

또한 사실 여부가 확인 되지 않은 기사로 인한 악의적인 루머와 악플에 대해서 명예훼손죄 등으로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입니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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