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모스와 나바스(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세르히오 라모스는 케일러 나바스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길 바란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27(한국 시간) 케일러 나바스의 파리 생제르맹 이적설에 대한 세르히오 라모스의 시선을 전했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바스는 티보 쿠르투아에 밀려 벤치를 지키는 시간이 늘어나자 구단에 이적을 요청했다. 파리 생제르맹이 적극적으로 관심을 보이고 있어 구단만 동의한다면 나바스의 이적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지네딘 지단 감독이 이를 부인했다. 그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나바스가 없는 레알을 상상할 수 없다. 그는 중요한 선수다. 항상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는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나에게 떠나길 원한다고 말하지 않았다. 그는 이곳에 있고 뛰기를 원한다.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선수라고 했다.

여기에 라모스도 힘을 더했다. 그는 비야돌리드와 1-1 무승부 후 나는 나바스가 레알에 남길 바란다. 레알은 두 명의 훌륭한 골키퍼가 있어야 한다. 나바스는 톱3 골키퍼다. 그는 굉장히 좋은 골키퍼고, 굉장히 좋은 친구다라고 전했다. 과연 나바스가 이번 여름 레알을 떠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