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체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말 많던 알렉시스 산체스의 거취가 결국 잔류로 기울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7(한국 시간) “알렉시스 산체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남을 수 있다. 앙토니 마시알의 부상이 발생했기 때문이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맨유에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이에 인터밀란 임대를 통해 새로운 반전의 기회를 찾으려 했다. 인터밀란이 적극적으로 그를 원했기 때문에 주급 문제만 해결된다면 산체스는 이탈리아로 갈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바로 마시알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마시알은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부상을 당했다. 현재 맨유는 마시알의 정밀 검진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부상이 심각할 경우 맨유는 산체스를 붙잡을 계획이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마시알의 몸 상태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시알의 몸 상태에 산체스의 인터밀란 임대 이적이 달려있는 상황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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