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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리오넬 메시의 아들 마테오는 골에 환호했지만 주변 사람들은 크게 웃었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26(한국 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19-20 시즌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에서 레알 베티스에 5-2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는 리오넬 메시와 루이스 수아레스가 뛰지 않았지만 신입생 앙투안 그리즈만이 21도움을 기록해 승리로 이끌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이 경기장에는 메시와 수아레스가 가족들과 함께 관중석에 앉아 경기를 지켜봤다. 즐거운 분위기 속 미소가 지어지는 일도 있었다. 메시의 3세 아들 마테오는 바르셀로나의 골이 터지자 주먹을 불끈 쥐며 환호했다.

하지만 사실 골이 아니라 옆 그물이 흔들린 노골이었다. 이에 옆에 앉아 있던 수아레스는 마테오를 보며 미소를 지었고, 메시 역시 환하게 웃으며 마테오를 안아줬다.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마테오의 오해를 보며 크게 웃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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