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한수 감독(왼쪽)-박계범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광주, 박성윤 기자] "모든 선수가 제 몫을 잘해줬다."

삼성 라이온즈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10-1로 이겼다. 삼성은 KIA와 승차를 없애고, 승률에서 뒤진 8위가 됐다.

삼성은 이날 선발투수 윤성환과 타선 뒷심이 빛났다. 윤성환은 1회말 선두타자 김주찬에게 좌월 1점 홈런을 맞으며 흔들렸지만, 이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챙겼다.

삼성은 9회에만 8득점을 펼치며 팀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계범이 3타점으로 활약했고, 러프, 김헌곤이 2타점을 기록했다. 최근 부진했던 맥 윌리엄슨이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한수 감독은 "모든 선수가 제 몫을 잘해 줬다"며 선수단 모두를 칭찬했다.

스포티비뉴스 광주,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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