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런던 베스트11 ⓒ스카이 스포츠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영국 축구 전문가 대니 밀스가 손흥민을 북런던 베스트 11에 포함시켰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27(한국 시간) 디니 밀스가 선정한 북런던(토트넘 홋스퍼+아스널) 베스트 11을 전했다. 여기서 손흥민은 해리 케인, 니콜라스 페페와 함께 최전방에 이름을 올렸다.

밀스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수들을 배치했다. 최전방에 손흥민, 해리 케인, 니콜라스 페페를 두고 2선에 다니 세바요스, 크리스티안 에릭센, 해리 윙크스를 배치했다. 포백은 대니 로즈, 얀 베르통언, 토비 알더베이럴트, 워커 피터스, 골문은 요리스다.

밀스는 11명 중 무려 9명을 토트넘에서 선택했다. 이를 본 아스널 팬들은 강하게 분노했다. 영국 언론 더 선에 따르면 한 팬은 밀스가 뭘 알아? 훌륭한 선수도 아니었다. 나는 그가 하이버리에서 알까기를 당하던 건 기억난다고 전했다.

대니 밀스는 1994년 노리치 시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찰턴 애슬래틱, 리즈 유나이티드, 미들즈브러, 맨체스터 시티, 헐 시티, 더비 카운티 등에서 활약하며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풍부한 잉글랜드 선수다. 현재는 스카이 스포츠에서 축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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