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런 완-비사카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애런 완-비사카(21)가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활약한 라이트백 완-비사카는 올여름 맨유로 이적했다. 이후 팀에 적응 중이다. 폴 포그바의 조언이 큰 힘이 되었다.

그는 27일(한국 시간)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포그바가 나에게 많은 조언을 해줬다. '네가 맨유에 있는 이유가 있다. 너의 경기를 해라. 겁먹지 말고 뛰어라'라고 말해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맨유 합류 후 훈련하면서 경기력이 더 좋아졌다. 앙토니 마시알과 맞대결을 많이 펼쳤다. 어려웠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우리 둘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마시알과 같은 빠른 선수와 맞붙게 되면 배울 수밖에 없다. 우리 공격수들은 빠른 페이스로 공격을 펼친다. 집중해야 한다. 또한 다음 동작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맨체스터에 적응하고 있다면서 "맨체스터는 처음이지만 훌륭한 곳이다. 이제 정착했다"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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