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축구의 신 메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복귀가 더욱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오른쪽 다리를 다쳐 경기에 뛰지 못하고 있다. 2019-20시즌 개막전부터 뛰지 못했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이 개막을 앞두고 직접 메시가 뛰지 못한다고 밝혔고 리그 2라운드 레알 베티스전도 결장했다.

당초 길지 않을 것으로 보였던 메시의 부재가 조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 'Rac1'은 28일(한국 시간) "메시가 한 달 가량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어제까지 회복 과정을 진행했으나 신체적인 문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메시의 복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는 리그 1라운드에서 아틀레틱 클루브에게 0-1로 져 덜미를 잡혔으나 2라운드 베티스전에서 5-2 승리로 반전의 기회를 마련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공격진이 부상으로 빈사 상태에 빠졌다. 메시는 물론 루이스 수아레스, 우스만 뎀벨레가 부상이다. 주전급 선수 중에서는 앙투안 그리즈만만 출전이 가능하다.

다행히 만 16세 유망주 안수 파티가 혜성처럼 등장해 한 숨을 돌린 상태지만 메시의 부상이 장기화 될 경우 바르셀로나는 시즌 초반부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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