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한 보아텡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핵심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가 십자인대를 다쳐 시즌 아웃이 유력한 유벤투스가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 영입을 추진한다. 

독일 유력지 '빌트'는 1일(이하 현지 시간) "보아텡이 유벤투스행을 앞두고 있다. 보아텡이 오늘(1일) 팀 훈련 사진에 없었다"며 보아텡의 유벤투스 이적이 유력하다고 알렸다. 

유벤투스는 앞서 31일 구단 홈페지로 "키엘리니가 오른쪽 무릎이 꺾이면서 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알렸다. 키엘리니는 훈련 중에 십자인대를 다쳤다. 이르면 시즌 말미가 돼서 복귀가 가능하다. 

키엘리니의 부상으로 레오나르도 보누치, 마티아스 데 리흐트의 중심 센터백 이외 즉시 전력감 센터백이 부족한 유벤투스다. 여름 이적시장이 2일이면 끝나기 때문에 유벤투스로서는 키엘리니의 부상이 주는 혼란이 컸다. 

결국 유벤투스는 실력과 경험이 검증된 보아텡을 영입하면서 2019-20시즌을 보내려는 계획을 세웠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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