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슬란드 오로라 여행을 떠난 이수근, 은지원. 출처| '아이슬란드 간 세끼' 라이브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신서유기' 미션을 통해 아이슬란드로 가게 된 이수근, 은지원이 '아이슬란드 간 세끼'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수근, 은지원은 3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슬란드 간 세끼' 깜짝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수근과 은지원은 '신서유기6' 미션을 진행하다 아이슬란드행 오로라 여행권을 뽑았다. 이후 제작진은 '강식당3' 촬영 도중 아이슬란드 수도를 맞히면 여행을 없던 것으로 하겠다고 제안했지만, 두 사람이 결국 답을 틀리면서 아이슬란드로 향하게 됐다. 

이날 방송은 한국 시간으로 오전 5시라는 이른 새벽 시간에 진행됐음에도 수만 명의 시청자들이 시청하며 '신서유기'와 이수근, 은지원의 인기를 증명했다. 은지원은 "아이슬란드에 하루 와서 1년 있었던 느낌의 촬영 스케줄을 소화했다"고 빡빡한 일정을 토로했고, 이수근은 "오늘 촬영하다가 팬분들을 만났다. 중국에서 관광 오신 분들이었는데 '강식당'도 아시고, 한국말도 너무 잘 하시더라"고 '신서유기'와 '강식당'의 인기를 자랑했다. 

은지원은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정규 편성된 것에 대해 "'신서유기'와 '삼시세끼'의 스핀오프라고 생각해주면 될 것 같다"며 "저희 둘이서 '신서유기7'을 미리 찍은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수근은 "방송 최초로 5분이 나간다. '삼시세끼-산촌편' 광고 끝나고 바로 저희가 나간다"며 "240회 정도 분량이 나왔다. 버릴 게 없다. 이 분위기면 '신서유기8'은 안 찍어도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서유기', '강식당'에서 아웅다웅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이수근과 은지원은 아이슬란드에서 좌충우돌 여행기를 전할 전망. "'신서유기8'을 안 찍어도 될 정도"의 재미를 자랑한다는 두 사람의 '아이슬란드 간 세끼'가 어떤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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