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정지훈이 자신의 과오를 씻기 위해 검사로 돌아갔다.
3일 오후에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웰컴2라이프'(극본 유희경/연출 김근홍 심소연)에서는 현실세계로 돌아와 라시온(임지연)과 재회하는 이재상(정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상은 깨어나자마자 자신의 율객의 변호사로 되돌아왔다는 것을 알게 됐고 무관산에서 라시온이 위험한 상황임을 깨달아 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라시온은 "여기는 어떻게 알고 왔느냐"고 쏘아 붙였고 이재상은 "꿈을 꿨어. 네가 크게 다치는 꿈. 현실과 꿈을 혼돈해서 널 찾아간 거야"라고 둘러댔다.
그럼에도 시온은 "우린 진짜 악연이야. 어떻게 오늘 같은 날 딱 나타나느냐. 난 정말 널 알고 지낸 세월이 너무 거지 같아"라고 말했다. 이미 제2세계에서 라시온을 깊이 사랑하게 된 이재상은 괴로워 했다.
변호사로 돌아온 재상은 율객 변호사 신분으로 악인 장도식(손병호 분)과 마주했다. 그는 "양아치 짓거리로 업계 탑 된 이재상입니다. 후보님처럼"이라며 강렬한 첫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장도식의 제안을 거절 후 율객 뱃지를 내던졌다.
달라진 이재상은 집앞에서 시온을 기다렸다. 구동택(곽시양)이 시온을 바래다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모습을 목격한 이재상은 착잡함에 집으로 돌아와 라시온과 보나(이수아)의 환각까지 보게 됐다.
방송 말미 세경보육원 사건을 수사 할 이상범죄 특별수사본부가 차려진 가운데 특수본 담당검사로 이재상이 등장했다. 이에 라시온과 구동택은 충격을 받은 표정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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