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안재현이 논란 속에서도 묵묵히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아내 구혜선과의 불화 및 파경을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재현은 드라마 촬영에 임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구혜선의 SNS 폭로로 안재현 구혜선 부부의 불화 및 이혼 위기가 화제에 오르며 논란의 중심이 된 가운데 안재현은 논란 속에서도 묵묵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하차 요구까지 들끓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 가운데서도 조용히 촬영장을 지켰다. 

한 방송 관계자는 "그간 안재현의 사생활 문제로 여러 논란이 빚어진 것은 사실이지만 안재현은 그동안 묵묵히 '하자있는 인간들' 촬영을 진행해 왔다"며 "이 와중에 가장 힘든 것은 안재현일 것이라는 제작진과 동료들의 배려가 있었다"고 귀띔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외 바이어 대상 '하자있는 인간들' 설명회에는 안재현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당시에도 안재현은 일정이 맞지 않아 애초 참석 계획이 없었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오는 11월 MBC에서 방송 예정이다. 

"권태기로 변심한 남편은 이혼을 원하고 저는 가정을 지키려고 한다"는 구혜선의 첫 입장 발표 이후 안재현은 한차례 공식 입장을 내고 이혼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후에는 계속되는 구혜선의 SNS 폭로 및 법무법인을 통한 입장 발표에도 침묵을 지켜 왔다. 이가운데 4일 안재현의 휴대전화 기록을 디지털 포렌식으로 복원했다는 안재현 구혜선의 문자 대화 2년치 중 일부가 공개돼 또한 주목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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