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가 대표 수비수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커베 출전했고,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보아텡이 구설에 올랐다.
영국 '미러'는 4일(한국 시간) "보아텡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검찰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검사는 2018년 조사가 시작됐으며 올해 기소가 이뤄졌다. 광범위한 조사 끝에 기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건 피해자인 전 여자친구는 보아텡과 결혼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아텡과 사이에서 자녀 2명을 출산했다.
보아텡은 곧바로 변호사를 선임했다. 보아텡 변호인단은 "이 사건은 기본적으로 제3자의 입증되지 않은 비난에 근거한 사적인 문제"라고 반박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