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아텡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독일 국가대표 출신 제롬 보아텡(바이에른 뮌헨)이 과거 연인을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독일 국가 대표 수비수로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커베 출전했고, 맨체스터 시티, 바이에른 뮌헨에서 활약해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보아텡이 구설에 올랐다.

영국 '미러'는 4일(한국 시간) "보아텡이 전 여자친구를 폭행해 검찰에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사건을 조사 중인 검사는 2018년 조사가 시작됐으며 올해 기소가 이뤄졌다. 광범위한 조사 끝에 기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사건 피해자인 전 여자친구는 보아텡과 결혼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보아텡과 사이에서 자녀 2명을 출산했다.

보아텡은 곧바로 변호사를 선임했다. 보아텡 변호인단은 "이 사건은 기본적으로 제3자의 입증되지 않은 비난에 근거한 사적인 문제"라고 반박했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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