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일본에서 가수로 컴백하는 구하라. 출처| 구하라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카라 출신 구하라가 11월 일본에서 가수로 복귀한다. 

4일 오리콘 등 일본 외신은 구하라가 오는 11월 13일 싱글 '미드나잇 퀸'을 발표한다고 보도했다. 

'미드나잇 퀸'은 카라의 일본 데뷔 싱글 '미스터' 스태프들이 다시 의기투합해 만드는 곡이다. 카라의 곡을 연상시키는 익숙한 멜로디와, 구하라의 밝은 목소리가 귀를 사로잡는 댄스곡. '미드나잇 퀸'과 함께 실리는 수록곡 '헬로'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발라드로,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구하라가 작사에 참여했다. 

구하라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솔로 음반을 발매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을 만나지 못한 오랜 시간 동안 좋은 음악,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빨리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앨범 발매 다음날인 11월 14일부터는 제프 투어로 팬들을 직접 만난다.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는 구하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와 퍼포먼스로 여러분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꼭 기대해달라"고 기대와 응원을 당부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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