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똥강아지들' 녹화 현장 모습. 제공| SBS 플러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서장훈-소유진이 MC를 맡은 새 예능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 안방 시청자들을 만난다. 

SBS 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이하 똥강아지들)'은 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똥강아지들'은 반려동물 1000만 시대에 아이와 강아지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고, 이들이 함게 할 때 더욱 커지는 기쁨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대세 예능인' 서장훈과 '만능 엔터테이너' 소유진이 진행을 맡아 첫 방송에 대한 관심을 모았다. 

최근 안방에서는 강아지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자주 시청자들을 만나왔다. 그랜드부다개스트에 머물게 된 강아지들의 사연을 소개하고, 호텔리어를 자처한 출연진들이 강아지의 평생 가족을 찾아주기 위해 호텔을 운영하는 JTBC2 '신비한 애견호텔 그랜드부다개스트', 박시후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채널A '개밥 주는 남자3-개묘한 여행', 강아지와 함께 여행을 떠난 스타들의 모습을 담은 SBS 플러스 '펫츠고! 댕댕트립' 등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에는 MBC '일밤-애니멀즈 유치원으로 간 강아지'가 스타와 강아지, 아이들이 함께 교감하는 모습을 그렸고, 최근 아이돌 그룹 몬스타엑스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웹 예능 '몬스타엑스의 개 같은 하루'로 강아지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통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러한 예능들은 강아지와 함께 하는 일상에 대한 안방의 관심을 증명한다. '개'를 소재로 한 다양한 예능이 선보여온 안방에서 '똥강아지들'은 강아지와 아이들의 일상을 공개해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각오. '똥강아지들'에서는 아이와 강아지가 나누는 순도 100% 우정이 낱낱이 공개되며 많은 이들이 그리워했던 순수한 우정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출연진으로는 실제로 아이와 강아지를 함께 키우고 있는 가희, 양동근, 하승진이 출연한다. 또한 수의사 설채현이 패널로 출연, 전문가 시선에서 조언하며 시청자들에게 속시원한 해답까지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은 8일 오후 7시 40분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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