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빈 전 KBS 아나운서가 A9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제공ㅣA9미디어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최근 프리랜서를 선언, 업계의 관심을 모은 KBS 메인 앵커 출신 조수빈 전 아나운서가 A9미디어(이하 A9)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A9 측은 5일 계약 사실을 밝히며 “조수빈은 다재다능함을 고루 갖춘 방송인으로 기존의 시사교양 프로그램은 물론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진행 및 연기활동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본인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유튜브 등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기획과 제작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조수빈 전 아나운서는 KBS 간판 뉴스프로그램 ‘뉴스 9’ 및 ‘글로벌 정보쇼’, ‘그녀들의 여유만만’을 비롯한 다수의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시청자에게 신뢰감을 주는 차분하고 안정된 MC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공명선거 홍보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홍보대사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사회적 캠페인에 참여해왔고, 최근에는 제주출신 방송인으로서 제주특별자치도 홍보대사에 위촉된 바 있다.

조수빈은 이달 중순 종합편성채널의 신규 보도 및 예능프로그램 진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알릴 예정이다.

A9 전상균 대표는 “자사에 보여준 신뢰에 감사하며 조수빈을 공중파 앵커출신 1호 연예인으로 영입한 만큼 다수의 방송인을 추가로 영입 별도의 레이블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9은 KBS 2TV '배틀트립‘, 엠넷 'TMI 뉴스', 채널A ’보컬플레이‘ 등의 방송프로그램을 제작중인 국내 최대 예능제작사인 동시에 남희석, 조세호,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김신영 등 대세 예능인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이다. 최근 방탄소년단 드라마 제작을 발표한 초록뱀미디어가 A9미디어의 모회사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bestest@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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