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듀스101' 일본판 타이틀곡을 쓴 라이언 전. 제공| 라이언 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작곡가 라이언 전이 '프로듀스101' 일본판 타이틀곡을 작곡했다. 

라이언 전은 지난 3일 공개된 '프로듀스101' 일본판 '프로듀스101 재팬' 타이틀곡 '붙잡아~잇츠 커밍~(이하 붙잡아)'을 작곡했다. 

'붙잡아'는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둔 '프로듀스101 재팬'의 타이틀곡. '꿈꿔온 순간이 다가오고 있으니 손을 잡고 함께 정상으로 나아가자'는 희망찬 가사와 한 번만 들어도 귀에 들어오는 쉽고 중독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댄스곡.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된 지 이틀 만에 16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붙잡아'는 '프로듀스101' 시즌1 '핑거팁스', '얌얌', '크러시', 시즌2 타이틀곡 '나야 나'로 '프로듀스' 시리즈 인기를 견인한 라이언 전. 

▲ '프로듀스101' 일본판 포스터. 출처| '프로듀스101 재팬' 공식 트위터

'나야 나'로 대한민국을 휩쓴 라이언 전은 '프로듀스101 재팬'의 타이틀곡 작곡까지 맡아 눈길을 끈다. 라이언 전은 '나야 나' 외에도 이효리 '치티치티 뱅뱅', 샤이니 '루시퍼', 레드벨벳 '덤덤', 엑소 '러브 미 라잇', 아이오아이 '와타맨' 등 케이팝 히트곡을 다수 작곡한 인기 작곡가로, '붙잡아'의 인기를 기대하게 한다. 

'프로듀스101' 일본판인 '프로듀스101 재팬'은 일본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요시모토흥업과 CJ ENM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노하우를 차용해 만드는 프로그램인 만큼 한국 제작진들이 제작에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인기 작곡가 라이언 전이 타이틀곡에 참여했고, 연습생들이 직접 한국에 와 '프로듀스101' 촬영지와 동일한 장소에서 합숙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에서 활동한 보이그룹 헤일로 출신 오운, 윤동, 희천이 연습생으로 참가했다. 

'프로듀스101 재팬'은 오는 25일 TBS에서 첫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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