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애드 아스트라' 브래드 피트 스틸.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배우 브래드 피트가 영화 '애드 아스트라'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예고한다.

6일 수입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는 '애드 아스트라'(감독 제임스 그레이,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2차 보도스틸 3종을 공개했다.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브래드 피트 주연 및 제작, 제임스 그레이 감독 연출, 제76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로 화제를 모은다.

▲ 영화 '애드 아스트라' 브래드 피트 스틸.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공개된 사진 속 우주복을 입고 있는 브래드 피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애드 아스트라'로 첫 SF 우주 영화에 도전하는 그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엘리트 우주비행사 역을 맡아 지금껏 본 적 없는 색다른 연기를 선보일 것을 예고한다. 이번 작품에서 브래드 피트는 실종된 아버지가 우주 어딘가에 살아 있다는 사실과 그가 태양계 전체를 위협할 기밀 프로젝트를 실험 중이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하고 이를 막기 위해 우주로 향하게 되는 로이란 인물을 높은 연기력으로 묘사할 것을 예고한다. 우주비행사들이 우주 임무 수행시 실제로 느끼는 심리적인 부분을 섬세하게 표현, 우주 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액션 신들 역시 소화한다고. 

연출을 맡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브래드 피트는 놀라운 배우다. 감독의 디렉션을 미묘하게 한 차원 더 확대하는 능력이 있다"며 매 순간 그의 연기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 영화 '애드 아스트라' 스틸.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또한 달을 뒤로 하고 우주로 향하는 우주선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애드 아스트라'의 제작진은 영화 속 배경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필름 카메라 촬영으로 디테일함을 살렸다고 전한 바 있다. 이는 다른 SF 영화에서 본 적 없는 가장 현실적이고, 사실적인 우주를 그리고자 한 제작진의 바람이었다. 공개된 스틸은 영화 속에서 그려질 우주의 다채로운 모습에 기대감을 높인다.

'애드 아스트라'는 오는 19일 국내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유지희 기자 tree@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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