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유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판 데 사르 아약스 CEO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위기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드윈 판 데 사르(48) 아약스 CEO의 스포츠 디렉터 복귀를 추진하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7일(현지 시간) 홈페이지에 "알렉스 퍼거슨이 영입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던 판 데 사르는 현재 아약스의 CEO로 일하고 있다. 하지만 맨유는 그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고 했다. 

미러는 "판 데 사르가 아약스에서 일하고 아약스가 다시 유럽 엘리트 구단으로 복귀했다. 또한 이적 시장에서 2억 2200만 파운드의 수익도 냈다"며 맨유가 판 데 사르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를 짐작했다. 

하지만 판 데 사르의 맨유 복귀는 쉽지 않다. 아약스 팬이 판 데 사르에 대한 애정이 크며, 판 데 사르의 부인은 네덜란드를 떠나 해외로 나가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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