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필성 감독 대행 ⓒ롯데 자이언츠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공필성 감독 대행은 데뷔전을 성공적으로 치른 신예 포수 정보근(20)을 격려했다.

롯데는 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와 경기에서 12-0으로 이겼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포수 정보근은 볼넷과 안타, 타점을 모두 기록했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한 민병헌이 5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8회 제이콥 윌슨의 KBO리그 데뷔 첫 만루 홈런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공필성 감독 대행은 "민병헌이 공수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줬다"고 입을 연 뒤 "서준원과 정보근 배터리의 호흡이 좋았다. 정보근의 데뷔 첫 안타, 타점, 득점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롯데는 이날 승리로 8연패에서 벗어났다. 한화와 게임차는 2경기 반으로 좁혔다.

공 대행은 "남은 경기 유종의 미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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