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유나이티드 대학생 데이 ⓒ인천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인천유나이티드 대학생 마케터 ‘스포일러’ 1기가 전북전에서 북측 광장 행사를 개최한다.

인천은 다가오는 6일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파이널 라운드 돌입 전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인천은 이번 전북전을 맞아 특별한 광장 행사를 준비했다. 구단 대학생 마케터 ‘스포일러’가 주도해 북측 광장 일대에서 대학생데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마케터들이 야심 차게 준비한 프로젝트다.

대학교 축제 콘셉트인 이번 대학생데이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 부스 운영을 통하여 경기장을 찾아오는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 모두에게 즐거움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먼저 인천 관내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패션 플리마켓, 손금사주, 캔들·비누·향수 체험 및 판매, 힙합-R&B 동아리 버스킹 공연, 스포츠마케팅동아리 현장 이벤트 등의 다양한 행사 부스가 마련돼 있다.

또한, 당일 홈경기 입장권을 제시하면 선착순 2000명에게 추억의 비눗방울을 선물할 예정이며 선착순 200명의 팬을 대상으로 추억의 옛날 교복을 입고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교복 체험 부스도 준비돼 있다.

인천 관계자는 “구단 대학생 마케터가 오랜 시간 고심한 이번 대학생데이는 2,30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니만큼 많은 인천 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북측 광장에서는 대학생데이를 비롯해 푸드트럭 5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며, 레트로 감성의 이벤트존과 꿈나무 페스티벌 및 유아무료축구교실 가족들을 위한 가족 운동회존, 패밀리 포토존이 동시 운영되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대학생데이를 비롯한 각종 홈경기 관련 문의사항은 구단 마케팅팀으로 유선 연락하면 된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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