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장정석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에 임하는 각오를 다졌다.

키움은 올해 정규 시즌 3위를 기록,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이어 3일 열린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3-1로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올랐다. 키움과 LG는 6일고척스카이돔에서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돌입한다.

장 감독은 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끝난 뒤 구단을 통해 "매 경기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경기에 임하겠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상대팀에 대한 분석을 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이어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열리기 전까지 잘 준비하겠다. 가을야구를 기다려 주신 팬들께 멋진 경기를 보여드리겠다"고 활약을 다짐했다.

키움은 넥센 시절인 2014년 플레이오프, 2016년 준플레이오프에서 두 차례 LG와 맞붙었다. 2014년에는 키움이, 2016년에는 LG가 시리즈 승자가 됐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