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한 임윤아(왼쪽)와 수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윤아와 수호,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가 바닷가 포장마차촌에서 부산의 밤을 즐겼다.

지난 3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한 가운데 나란히 개막식에 참석한 배우 임윤아와 수호(김준면)는 행사가 끝난 뒤 편안한 차림으로 늦은 밤까지 해운대 포차촌에서 술잔을 기울였다.

임윤아는 올해 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영화 '엑시트'의 주연배우로, 수호는 마카오 영화제 홍보대사 자격으로 나란히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미녀와 야수' 벨을 연상시키는 노란색 드레스 차림의 윤아는 레드카펫 행사 내내 시선을 집중시켰고, 수호 역시 완벽한 턱시도 차림으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에도 평소보다 한적했던 해운대 포차촌에는 이들 외에도 영화 관계자들과 해외 영화인들들이 곳곳에서 모여 환담을 나누며 부산의 정취를 즐겼다.

임윤아는 4일에는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영화 '엑시트' 오픈토크에 참석, 공식 일정을 이어간다.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개·폐막작을 포함해 85개국에서 303편의 영화가 초청됐다. 폐막작은 임대형 감독의 '윤희에게'다.

스포티비뉴스=부산, 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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