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명보 장학재단이 주최한 수비수 육성 프로젝트 K.S.P ⓒ홍명보 장학재단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홍명보 장학재단이 천안축구센터에서 제13차 KOREA SHIELD PROJECT(이하 K.S.P)를 열고 수비수 육성에 나섰다.

홍명보 이사장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현재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20명의 수비 유망주를 만나 함께 훈련하며 실력을 키웠다.

K.S.P는 대한민국의 대형 수비수 부재라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다. 이재익(알 라이안), 이창민(제주 유나이티드), 이상민(수원 삼성), 이승모(포항 스틸러스) 등 연령별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했고, 현재 각 구단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13차 K.S.P에는 홍명보 이사장을 중심으로 전문 코치진이 참여해 훈련했다. 또한, 수비수는 물론 미드필더, 공격수들도 함께 참여해 경기 중 나올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들을 예를 들며 맞춤 훈련을 진행했다.

실내 강의도 진행했다. 홍 이사장의 비디오 분석과 함께 전문 강사의 부상 예방 및 재활 방법 등을 교육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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