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가 머니' 장면.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공부가 머니' 최초로 연극영화과 입시를 준비하는 방송인 박종진의 막내 딸 민이 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둔 박종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종진은 수능 다음 날 딸들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박종진은 "첫째 딸은 삼수했고, 둘째 딸도 이번에 수능을 봤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딸이 집에서 유일하게 공부랑 관계있는 딸"이라며 "삼수했는데 이번에는 갈 거 같다. 육군사관학교 정시 2차까지 합격했다. 정시를 거의 올 1등급 받아서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자랑했다. 또한 박종진은 "둘째 딸은 전날 경희대학교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과 최종 합격했고, 막내는 이제 고3이 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박종진은 연극영화과를 지망하는 막내딸에게는 큰 관심을 두지 못했다. 앞서 두 딸의 입시에 집중했던 터. 박종진은 두 딸과 함께 이동하면서 막내 딸에게 지망하는 대학과 학교를 물어봤고 민이는 "아빠는 잘 모르겠지만 H대도 유명하다"라고 말했다. 박종진은 "그런 대학이 있어?"라고 연극영화과 입시에는 지식이 전무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입시전문가는 "연극영화과의 경우 수백대 1의 경쟁률을 뚫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박종진은 "한 6:1 정도의 학교는 없느냐"라고 물었고 입시전문가는 "절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