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 '스위트홈'에 출연하는 이도현. 출처|위에화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이도현이 이응복 감독의 차기작 '스위트홈' 주인공으로 나선다. 

18일 이도현 측은 이도현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스위트 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스위트홈'은 지난 2017년부터 연재된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은둔형 외톨이 고등학생 현수가 가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이도현은 극 중 그린홈의 브레인 이은혁 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나선다. 욕망이 가득한 그린홈에서 발생하는 사건 해결을 위해 전략을 세우고 사람들을 이끄는 냉철한 리더로 활약한다.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데뷔한 이도현은 이후 SBS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JTBC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었고, tvN '호텔 델루나'를 통해 새로운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도현은 "평소 존경하던 이응복 감독님과 함께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호텔 델루나’로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더 좋은 배우, 더 좋은 사람으로 성장해나가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스위트홈'은 넷플릭스를 통해 2020년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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