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1일 입대하는 FT아일랜드 이재진. 제공| FNC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FT아일랜드 이재진이 1월 현역으로 입대한다.

24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이재진은 2020년 1월 21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약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자대 배치 후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이재진은 입대 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개인 팬미팅 '2020 이재진의 디너없는 디너쇼'를 개최한다. 이번 팬미팅은 이재진 데뷔 13년 만에 처음 열리는 단독 팬미팅으로, 입대 전 팬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다는 이재진의 마음을 담아 개최가 결정됐다. 

입대로 팬들과 잠시 이별하게 된 이재진은 이번 팬미팅을 위해 노래는 물론 솔직한 토크, 팬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게임까지 여러 코너를 공들여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진은 이홍기에 이어 두 번째로 입대한다. FT아일랜드는 현역으로 복무 중인 이홍기에 이어 이재진, 최민환이 차례로 입대할 예정이다. 다른 멤버 송승현은 FNC를 떠나 배우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한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세 멤버가 군복무를 마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며 "FT아일랜드 멤버들이 꾸준히 음악 활동을 펼치고, 각자의 장점을 살려 활동 분야를 다방면으로 넓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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