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오대환과 PLK엔터테인먼트가 전속계약을 마무리했다. 제공|PLK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오대환과 PLK엔터테인먼트가 5년 인연을 마무리했다.

PLK엔터테인먼트는 오는 30일을 끝으로 오대환과 전속 계약이 만료된다고 밝혔다.

PLK 측은 "지난 몇 달 동안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라며 "양측이 서로의 발전적인 앞날을 위해, 서로 합의하고 재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대환은 2014년부터 PLK엔터테인먼트 에서 그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모습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했다"라며 "5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PLK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오대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오대환은 드라마 '38사기동대', '피고인', '리턴', '명불허전', '라이프 온 마스'를 비롯해 영화 '베테랑', '더 킹', '돈'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시골경찰' 시리즈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하 PLK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이다.

지난 2016년에는 상호 굳건한 신뢰를 바탕으로 본사와 한 차례 재계약을 체결하는 등 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남다른 인연을 이어왔습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5년이란 긴 시간 동안 동고동락하며 PLK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을 선사해준 오대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또한 PLK와 오대환이 함께 이뤄낸 모든 성과와 도전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분들께도 고마움을 표합니다.

공식적인 인연은 끝이 났지만 PLK는 앞으로 오대환이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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