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박 2일'에 출연 중인 배우 연정훈. 출처| KBS '1박 2일' 시즌4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연정훈이 '1박 2일' 시즌4에서 순백의 허당미를 발산했다. 

29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에서는 혹한기 아카데미를 위해 강원도 인제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혹한기 아카데미인 만큼 더 독해진 미션들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연정훈의 신들린 예능감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취침을 위한 집짓기 재료 복불복에서는 모든 것을 한방에 성공시키는 한방 게임이 시작됐다. 1라운드 종목은 한방에 못박기. 연정훈은 OB 팀원들의 추천에 자신있는 표정으로 기세좋게 도전에 나섰지만, 자신감과 다르게 결과는 한방에 실패였다. 이어진 '한방에 라이터 켜기' 미션에서도 실패를 거듭하며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집짓기 미션을 끝낸 후 저녁식사 복불복을 위해 다시 모인 멤버들은 오감 테스트로 미션을 이어갔다. 팀간 기싸움을 벌이던 중 연장훈은 "밤만 되면 아주, 전직 뱀파이어 출신이다"라고 전작 캐릭터로 허세를 떨어 YB팀을 한방에 날려버렸다.

이어진 청각 테스트 'ASMR 퀴즈'에서는 ASMR이 뭔지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질문에 출연진과 제작진은 폭소를 터뜨려 연정훈의 '허당미'를 입증했다. 또 연정훈은 촉각, 시각 테스트에서 기상천외 오답 퍼레이드와 순수한 리액션으로 예능감을 마음껏 발산했다. 연정훈이 등장할 때마다 제작진은 윤시내의 '나는 열아홉살이에요'를 배경 음악으로 깔아 웃음을 더했다. 

연정훈은 드라마, 영화로 쌓은 '귀공자' 이미지를 벗고 무공해 예능인으로 신선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같은 활약으로 연정훈은 '1박 2일' 시즌4 캐스팅 신의 한수, 예능 보석 발견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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