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우라와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해리 케인이 이탈한 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루카스 모우라 투톱을 준비하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와 리버풀은 12일 새벽 230(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30점으로 리그 6, 리버풀은 승점 58점으로 1위다.

토트넘에 빨간불이 켜졌다. 케인이 부상으로 쓰러진 것이다.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케인은 결국 수술을 준비 중인데 4월까지 케인이 뛸 수 없어 사실상 이번 시즌 토트넘은 케인 없이 보내야 한다. 팀 내 최다 득점자의 예상치 못한 아웃이다.

결국 손흥민이 이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 경기를 앞두고 영국 언론 더 선은 리버풀전에 나설 토트넘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여기서 케인이 빠진 전방에는 손흥민과 모우라가 있었다. 이 매체는 케인이 빠진 건 손흥민과 모우라가 전방에 선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 매체에 따르면 토트넘은 4-4-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손흥민과 모우라가 서고 2선에 라멜라, 알리, 윙크스, 에릭센, 포백은 베르통언, 알더베이럴트, 다이어, 오리에, 골문은 가자니가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부상으로 흔들리는 팀을 바로 잡아야 한다.

손흥민의 선발출전이 기대되는 토트넘과 리버풀의 맞대결은 프리미엄 스포츠 채널 스포티비(SPOTV)와 온라인 스포츠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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