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대한펜싱협회가 11~12일 강원도 양구청춘체육관에서 '2020 대한펜싱협회 유소년 국가대표선수 선발전'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120여 개의 팀에서 380여 명의 선수가 참가 신청을 마쳤다. 예비 유소년 국가대표 선수들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소속팀 코치 200여 명을 비롯한 임원 및 관계자 등 총 800여 명도 현장을 찾는다.  

국가대표로 선발된 유소년 선수들은 2월 26일부터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20 아시아 유소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와 4월 3일부터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펼쳐지는 2020 세계유소년청소년펜싱선수권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대한펜싱협회는 "이번 유소년선발전이 한국 펜싱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우수 선수를 조기 발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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