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기영옥 전 광주FC 단장이 기성용(30, 뉴캐슬 유나이티드)을 말했다. 1월에 새로운 팀으로 떠날 생각이다.

기성용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고 뉴캐슬에 입단했다.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부름에 2년 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베니테스 감독이 뉴캐슬을 떠난 뒤에 입지가 흔들렸다. 올 시즌 컵 대회 포함 4경기 출전에 불과했고 총 173분을 뛰었다.

10일 영국 일간지 ‘웨일스온라인’에 따르면, 부친 기영옥 단장이 뉴캐슬과 작별을 인정했다. 연말 매체와 인터뷰에서 “1월에 새로운 집을 찾으려고 한다. 뉴캐슬과 실질적인 계약은 5월까지다. 구단의 자유 계약 여부도 있다”라고 말했다.

뉴캐슬도 기성용을 놓아줄 생각이다. 1월 이적 시장에 기성용을 올려뒀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친정팀 셀틱이 러브콜을 보냈지만 연봉에서 난색이다. 유럽 잔류를 목표로 두고 다양한 행선지를 알아보고 있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를 보면 계약 기간은 6월에 만료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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